스위스의 정보통신기술(IT) 부문 전문가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력개발 전문 국제컨설팅 업체인 머서 휴먼 리소시즈가 세계 32개국 3천300개사의 IT전문가 4만300명으로 대상으로 직급별 급여 수준을 조사한 결과, 스위스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독일, 일본, 미국 순이었다.
덴마크와 캐나다, 벨기에, 호주,아일랜드, 홍콩도 10위안에 포함됐다. 중국은 27위에 랭크됐고 IT 분야에서 아웃소싱(업무의 국외 이관)의 선호국으로 급부상한 인도는 29위였으며 가장 낮은 국가는 필리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팀 리더/상급 전문직을 기준으로 한 연간 실수령액을 보면 스위스가 7만 5천달러로 가장 높았고 인도는 9천700달러였다.
머서 휴먼 리소시즌 서유럽과 북미의 IT전문가의 급여가 높은 반면 아시아와 북유럽은 낮은 편이었다면서 이런 격차가 미국 등으로부터 인도 등으로 아웃소싱이 늘어나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제네바=연합뉴스) 문정식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