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 FTSE 선진국지수 편입 불확실"

<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가 한국과 대만의 FTSE(FinancialTimes Stock Exchange) 선진국지수 편입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12일자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략 보고서를 통해 "최근 한국과 대만의 FTSE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과 이에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 및 지수 영향 등에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지만 실제 지수편입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거시 및 미시 변수와 주식 소유구조 등이 아직 선진국 지수 편입 수준에 못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이어 "외국인 자금 유입의 영향은 예측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유출입 규모에 달려 있는 만큼 낙관적인 기대는 섣부르며, 설사 외국 자본의 추가 유입이 이뤄진다해도 지수와의 상관관계는 불안정하다"고 지적했다. FTSE는 지난 8일 밤 지수위원회를 열어 한국과 대만의 선진국지수 편입 문제를논의했으며, 오는 14일 그 결과를 공식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