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1,900선 회복하며 상승 출발… 1,903.60p

코스피 지수가 급락 하루 만에 1,900선을 회복하며 장을 시작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2.17포인트(0.64%) 상승한 1,903.6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미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해 1,900선을 회복하며 장을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상승폭은 축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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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3.50포인트(0.69%) 상승한 509.0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모멘텀 부재 국면이 지속되면서 지수는 1,900선을 하회하는 양상이지만 외국인 수급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면서 “어닝시즌이 정점을 지나고 있고 ?c화 강세 역시 속도조절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2.10원 하락한 1,09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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