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태광, 내년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기대-HMC투자證

HMC투자증권은 14일 태광에 대해 3분기 수익성 하락에서 확인한 2012년 실적추정치하락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염동은 연구원은 “3분기 태광은 매출 934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1.3%로 시장기대치 이하의 실적을 발표해 시장의 우려와 함께 주가 급락이 있었다”며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해 매출 1,002억원(QoQ+7.3%, YoY +21.0%), 영업이익 130억원(QoQ +24.5%, YoY -27.6%)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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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존 공장과 화전 신공장 설비증설과 올해 수주성과(11월 누적 수주 3,150억원)를 고려할 때 외형성장에 대한 의구심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태광은 올해 상반기 재납품 비용 발생과 소형 카본 생산 증가에 따른 capacity 부담으로 인하여 하반기 보수적인 수주정책을 유지해왔다”며 “내년 2~3월부터 신규설비 가동 정상화에 따라 단납기 물량과 스테인리스 제품 수주비중을 늘릴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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