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22일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서비스 기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제17회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서비스 상담원과 엔지니어의 기술 전문성을 측정하고 서비스 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상담원·엔지니어 기술경진, 기술연구 사례발표, 품질분임조 사례발표 등 12개 종목에 총 88명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올해 17년째인 이 대회를 통해 '국가품질명장'을 비롯한 서비스명장, 기술강사 등 서비스 기술 전문가 160여명을 배출했다. 이항우 삼성전자서비스 상무는 "기술경진대회가 고객감동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