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퇴자협회(회장 주명룡)는 오는 28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2005 히어로상’ 시상식을 열어 우수 노령근로자를 시상한다.
‘최고 노령 히어로상’은 영등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이익순(90)씨가 수상하며 ‘우수 히어로상’은 ‘전국노래자랑’ MC로 유명한 송해(78)씨 등 7명이 받는다. 또 ‘노령자 고용 우수기업상’은 혁신주식회사와 태창공업이 수상하며 공로패는 대구시니어클럽이 받는다.
‘2005 히어로상’은 장ㆍ노년층의 취업의욕을 고취하고 기업의 장ㆍ노년층 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가 두번째다. 대한은퇴자협회는 노령 사회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와 장ㆍ노년층을 위한 사회제도 개선 운동과 권익을 옹호하는 가운데 은퇴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을 둔 비정부기구(NGO)로 지난 2001년 말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