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공동체 구성 기반구축 앞장을"

송희연 인천경제연구소장 인터뷰

“우리나라가 동북아지역의 핵심국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북아 경제공동체 구성을 위한 기반구축에 앞장서야 합니다” 인천경제연구소 송희연 소장(65)은 이를 위해 특히 한ㆍ중ㆍ일 3국간 경제협력을 촉진하고 통상ㆍ금융ㆍ투자ㆍ교통물류 등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노력 여하에 따라 우리는 동북아 시대를 열어가는 일을 실질적으로 선도 할 수 있다” 면서 “우리는 이 역사적 기회를 분연히 포착해 동북아지역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지역경제공동체 결성에 헌신함으로써 동북아 지역의 핵심국가로 발돋움해야 한다” 고 말했다. 송 소장은 특히 “한국이 동북아지역의 중심국가가 되려면 동북아지역에서 가장 기업하기 편해야 하고 외국인들이 한국을 거쳐 갈 때마다 그들에게 이익이 돼야 한국 또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송 소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중요성에 언급, “지난 40년간 모방 기술을 바탕으로 한 수출이 경제를 주도 했지만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모방기술의 경쟁력은 상실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제조업의 공동화 현상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고 자동차, 조선, 철강, 전자 등은 우리경제를 주도하는 산업으로서 아직은 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머지 않아 중국의 강한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인천 송도와 영종, 청라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오늘날 인천이 세계가 주시하는 국제자유도시로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자치단체가 기획하고 실천 한 좋은 사례로 꼽을 수 있다”면서 “정부가 법적인 뒷받침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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