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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社 회사 기밀
비자에 누설 '종업원' 덜미
마스터카드에 파견나갔던 캐이터링(위탁급식업)사 종업원이 마스터카드의 기밀을 경쟁사인 비자카드에 넘기려다 덜미를 잡혔다.
에스트라다라는 이름의 이 종업원은 마스터카드에서 빼낸 회사기밀를 비자카드에 10만달러에 넘기겠다며 '카그리오스트로'라는 가명까지 사용해 비자카드 CEO에게 직접 편지를 보냈다. 에스트라다가 제공하려던 정보는 10억달러에 이르는 마스터카드사와 한 연예오락업체의 사업제휴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자카드사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FBI는 사복형사까지 동원하여 에스트라다의 범행 증거를 확보해 그를 체포하는데 성공했다는 것.
한운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