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자민련, 상임위원장 배분 합의자민련 오장섭(吳長燮) 총무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민주당 정균환(鄭均桓) 총무와 만나 자민련 몫으로 할당된 농림해양수산위와 윤리특위 위원장 자리를 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吳 총무는 『윤리특위를 받는 대신 올림픽지원특위 등 한시특위 가운데 일부를 배정받고 이번 임시국회 회기내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운영위에 상정해 통과시키겠다는 민주당측의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자민련은 농림해양수산위 위원장에 함석재(咸錫宰), 윤리특위 위원장에 송광호(宋光浩)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고광본기자KBGO@SED.CO.KR
김홍길기자91ANYCALL@SED.CO.KR
입력시간 2000/06/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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