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남동공단 내 첫 지식산업센터 첫 삽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구조고도화 민자사업으로 추진한 최초의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성강종합건설㈜이 사업 시행ㆍ시공을 맡게 될 이 지식산업센터는 남동구 고잔동 732의 12번지 일대 연면적 2만8,247㎡에 들어서게 되며 총 244억3,000만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6층에 총 120호실의 매머드급 단지로 건설돼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상 1층은 근린생활용도로 은행, 식당, 편의점, 약국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1층과 지상 2~6층은 공장용도로 분양가는 3.3㎡ 당 300만~35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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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은 프레스, 사출, 금속가공, 조립, 화장품, 전기전자부품, IT 등 다양하며 층별로 입점 업종을 분할 예정이다.

김진구 성강종합건설 대표이사는 "남동공단이 친환경산단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구조고도화의 첫 발걸음"이라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수도권에서 내 공장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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