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귀농귀촌 안착 도와드려요

경기농림재단, 교육수강생 모집

경기농림재단은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고 잠재 귀농인을 발굴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수강생 1,32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자나 경기도 귀농귀촌ㆍ도시농업희망자. 교육비는 50만원 이내이며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최대 70% 가량을 지원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7개월 전문귀농귀촌과정과 3개월 도시농업과정 등으로 구분된다.

은퇴를 앞둔 직장인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 및 평일 저녁으로 교육시간이 조정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시간도 총 교육 시간의 50% 이상을 배정했다.


귀농귀촌교육은 농업전문대학인 농협대학교(고양), 한국농수산대학(화성), 한경대학교(안성),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여주) 등 4개 교육기관에서 8개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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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간은 150시간 안팎이며 100시간 이상 이수하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귀농인 농업창업자금을 대출을 최대 2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도시농업과정은 도시민에게 농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귀농귀촌 및 농업에 대한 기초 교육프로그램. 총 교육시간은 50시간 이상이며 수강생에게는 텃밭운영 실습을 할 수 있는 개인텃밭을 분양한다.

교육기관은 경기카네기평생교육원, 한국사이버원예대학 등 모두 12개 교육기관에서 13개 과정을 운영한다.

경기귀농귀촌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165명을 교육했고 이 중 97%인 1,131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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