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5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이익 신뢰성이 크게 실추됐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나은채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0% 감소한 28억원에 불과했다”면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이 2.2%에 그쳐 전년대비 10.3%포인트 하락하며 시장 예상을 대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또 “주가의 본격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중국 내에서의 성장 모멘텀 지속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크게 실추된 이익 신뢰성과 비용 개선 여부가 불확실해 단기간에 주가 회복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