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신뢰지수가 지난 4월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로 급등하면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가 조사한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64.5를 기록, 전월 수정치 55.2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뛰어올랐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59보다 훨씬 높으며 리먼 사태로 경기침체에 빠진 이후 최고치에 가까운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소비심리의 개선은 연말 쇼핑시즌을 맞은 소매업계의 실적 호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아직은 안정적인 경제 상황의 기준선으로 여겨지는 90에는 못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