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맥아더동상앞 반미집회 폭력진압했다"

통일연대 등은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11일 인천 자유공원에서 `주한미군 철수 국민대회'를 폭력 진압한 것을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경찰이 벽돌과 보도블록 등을 던져 30여명의 집회 참가자와 취재기자가다쳤다"며 "경찰은 도 우리가 맥아더 동상 철거 반대를 주장한 보수단체와의 마찰을원치 않는다고 사전 협조요청을 했음에도 보수단체의 폭력행위를 방관해 양측의 충돌을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1일 오후 인천 자유공원 등에서 `미군철수',`맥아더 동상철거'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다 경찰 및 보수단체와 충돌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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