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DVD플레이어와 VTR 결합 제품인 '콤보' 신제품 3종류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59만원대 보급형에서부터 79만원대 고급형까지 다양하며 DVD, VCD, 음악CD, CD-R, MP3, VHS등 모든 매체의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동영상 상태에서 2~4배의 줌기능이 가능하고 디스크에 기록돼있는 챕터를 한 화면에 보여줌으로써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복합플레이어를 선보였는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올초 1만대였던 생산을 6월에 10만대로 늘렸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