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8일 테라세미콘에 대해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투자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 박유학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7일 경기도 화성사업장에 300mm 웨이퍼의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투자 계획을 공시했다”면서 “테라세미콘은 낸드와 시스템LSI 두 사업부 내에서 80% 수준의 확고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삼성전자 투자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특히 이번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투자의 수혜로 동사 반도체부문 매출액이 올해 589억원에서 내년 926억원으로 57% 성장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