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등 4대분야 장관회의 정례화정부, 8·15경축사 후속조치 25개과제 확정
정부는 18일 내각 4개 분야 주무장관 회의를 열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8·15 경축사 후속조치를 위한 25개 과제를 선정했다.
정부는 또 총리 주재의 주무장관 회의와 경제 교육·인적자원개발 통일·외교·안보 사회·복지·문화 등 4대 분야별 장관 회의를 운영하기로 하는 한편 주무장관 회의와 분야별 회의의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이한동(李漢東) 총리 주재로 총리 공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4대 부문 개혁 마무리 등 경제 분야 9개 과제, 지식정보강국 건설 등 교육·인적자원 개발분야 3개 과제, 남북당국간 회담 지속 추진 등 통일·외교·안보 분야 4개 과제, 의약분업 정착 등 사회·복지·문화 분야 9개 과제를 확정하고 8·15 경축사에 천명된 金대통령의 후반기 국정운영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이들 25개 과제를 충실히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국정 주요 추진과제로 교육·인적자원개발 분야 11개, 통일·외교·안보분야 3개, 사회·복지·문화분야 11개 등 25개 과제를 선정하는 한편 경제분야 추진과제도 조만간 확정하기로 했다.
고광본기자KBGO@SED.CO.KR
입력시간 2000/08/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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