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완리, 복건성 신공장에 성장 일행 방문

중국 건축용 타일업체 완리는 지난 6일 복건성 부서기이자 성장인 쑤수린 일행 및 장저우시 정부 지도자 등이 장저우 신공장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쑤 성장 일행은 테라코타 패널ㆍ도자 태양열타일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완리의 제품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하며 정부 프로젝트에 완리의 제품을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쑤 성장은 "향후 완리가 우수한 경영실적을 올리기를 기원하며, 이러한 친환경ㆍ에너지절약 제품을 도시 현대화 건설에 보급하는 일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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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완리는 지난 연말까지 2개의 생산동에 7개 테라코타 패널 라인과 1개 도자 태양열타일 라인을 완공했다. 현재 테라코타 패널 4개 라인이 가동 중이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완리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바닥재인 엔틱 타일 생산을 위해 4개 라인을 건설 중"이라며 "올해 6월 완공을 목표로,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기존제품의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신제품 매출이 가세되어 큰 폭의 매출신장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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