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급성뇌졸중·심근경색 진료 1등급 병원은…

서울성모병원·경희대병원 등 우수 의료기관 77곳에 인센티브

서울성모병원 등 44개 의료기관과 경희대병원 등 33개 기관이 각각 급성심근경색과 급성뇌졸중 진료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의 질이 높은 병원에 진료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가감지급사업 결과를 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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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가감지급 대상에 포함된 급성기 뇌졸중의 경우 ▦전문인력 현황 ▦초기진단, 치료, 2차 예방치료 등의 지표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상위 20% 내 최우수 33개 기관이 1%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급성심근경색 평가에는 ▦시간 내 적정 진료 실시 여부 ▦입원 30일 내 사망률 등이 기준으로 사용됐다. 전체 9개 등급 가운데 ▦1등급 13곳 2% ▦2등급 11곳 1% ▦2년 연속 3ㆍ4등급을 유지했거나 서비스 개선으로 5등급 이상 상향된 20곳에 0.5%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하고 실제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 활용하도록 소방방재청 등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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