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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대 1… 울산 '에일린의 뜰 3차' 84㎡ 올 분양 아파트 최고 경쟁률

울산 ‘에일린의 뜰 3차’ 중대형도 1순위 마감 기염

‘376대1.’ 지방 혁신도시 아파트가 올해 아파트 분양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시 분양열기가 혁신도시로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IS동서가 울산 우정혁신도시에서 선보인 '에일린의 뜰 3차' 아파트는 지난 25일 1ㆍ2순위 청약에서 464가구 공급에 4,693명이 신청, 평균 10.1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전체 주택형이 청약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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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아파트 84㎡A형(이하 전용면적 기준)은 단 4가구 공급에 울산ㆍ부산ㆍ경남 등 지역거주자만 1,506명이 신청하는 등 총 1,563명이 몰려 37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들어 지금까지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던 지난 3월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의 238대1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이 아파트는 중대형도 모두 지역1순위에서 입주자를 모두 채웠다. 99㎡A형이 220가구에 1,370명, 99㎡B형은 113가구에 262명, 110㎡형도 100가구에 134명이 신청했다.

IS동서 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아파트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2014년 7월 입주예정이다. (052)282-6000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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