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설명회(IR) 행사인 ‘KRX 상장기업 엑스포’가 160여개의 상장사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에서 열린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금융, 정보통신관 등 5개 산업관 외에 기업지배구조 모범기업을 소개하는 화이트오션관, 미래유망 산업을 소개하는 나노&에너지관, 컬쳐&콘텐츠관 등 3개의 특별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또 비상장 기업 중 우수 유망기업을 사전에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새로 만들어 진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내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엑스포에는 많은 일반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