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은 10일 제14회 문화대상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우한곤씨와 ‘진주청실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재단은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오늘의 문예비평’을 선정했다.
우씨는 1975년이후 지금까지 결손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장학금 또는 후원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66년 발족한 진주청실회는 자원봉사활동과 게이터볼 구장 건립,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펴 왔다.
문예비평은 지역 문인과 문화에 대한 가치판단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비평문으로 문학현장을 쇄신했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자는 2,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20일 오전 11시 KNN 공개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