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이 운영하는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는 온ㆍ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 무료 강좌를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오는 31일 오후2~5시 상암동 DMC 문화콘텐츠센터 14층 세미나실에서 ‘2009, 야무지게 시작하는 한국영화-관객이 먼저 반응한다’를 주제로 열린강좌를 마련한다.
이 강좌에서 흥행작 ‘과속스캔들’의 이안나 PD와 다큐멘터리영화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이 강사로 나와 영화의 제작·기획에서 마케팅까지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전해줄 예정이다.
2월에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제작기법 등을 소개하고 이를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두 개의 신규 강좌 ‘이머징테크놀로지와 문화콘텐츠’ ‘기술로 본 모바일 콘텐츠’를 개설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신규 강좌는 2월2일부터 3월8일까지 모두 5주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수강생은 매일 4시간씩 자유로운 시간을 선택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2월1일까지 과목별 수강생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http://cyber.kocca.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