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창사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6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58억으로 243.6% 늘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07억, 72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코오롱 건설은 작년 초 순이익을 490억원으로 예상했으나 매출 실적이 늘어나면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편 코오롱건설은 올해 예상 매출액을 1조1,800억원, 영업이익은 1,189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11.3%, 2.6% 높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