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현대중공업[009540]과 국민은행[060000] 등을 사들이는 대신 삼성전자[005930]와 신세계[004170] 등을 팔고 있다.
31일 오전 9시50분 현재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는 현대중공업 주식이 가장 많은 26억6천만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이어 국민은행(15억7천만원), LG석유화학[012990](11억8천만원) 등의 순으로 순매수액이 많은 상태다.
반면 삼성전자(53억6천만원), 신세계(30억3천만원), LG전자[066570](27억원),현대모비스[012330](22억4천만원) 등은 외국계 창구 순매도 1~4위에 올라있다.
외국계증권사 창구는 국내기관이나 법인, 개인들도 이용할 수 있으나 실제 대부분의 주문은 외국인투자자들에 의해 이뤄진다.
외국인은 이날 현재까지 총 386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