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5일 CJ CGV에 대해 2분기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영업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신규사이트 오픈에 따른 시장 점유율 확대와 단가 상승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9.8%와 11.1% 증가한 1,406억원과 20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또 “올해 하반기에는 완성도 높은 3D 영화 라인업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평균 티켓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7%와 21.6% 증가한 6,283억원과 85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