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8월 옵션 만기 프로그램 매물 압박 줄것"<대투증권>

대한투자증권은 이달 옵션 만기에는 프로그램 매물 압박이 지난달 만기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10일 전망했다. 지승훈 책임연구원은 "이달 옵션 만기에는 리버설(합성선물 매수+선물매도) 기회 부족으로 프로그램 매수 유입은 지난달에 비해 열위에 있으나 프로그램 매물 압박은 훨씬 줄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 6일 기준 프로그램 매도와 매수 잔고는 각각 1조3천313억원과 3천30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매수차익거래 잔고는 거의 바닥 수준에 도달해 청산가능성이 낮고 신규 매도 차익거래 잔고는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추가 매도 여력이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시장 베이시스가 마이너스(-) 1.00 이하에서 신규 매도차익거래가 이미 충분히 출회된 상태라서 추가 매도 차익거래는 그 만큼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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