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은 25일 카 오디오 매니아를 위해 사운드 모니터 브랜드를 이달말부터 수입 판매한다고 밝혔다.사운드 모니터는 일본 카 오디오 전문기업인 후지스텐이 90년대초 만든 브랜드로, 일본에선 최고급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수입 판매 제품은 디지털 컨트롤 앰프 등으로 순수 디지털 사운드를 구현했으며, 가격은 83만~180만원선.
현대오토넷은 후지스텐을 통해 OEM 방식으로 지난해 1,500만 달러 어치의 카오디오를 일본에 수출했으며, 일본 후지스텐으로부터 이클립스 및 사운드 모니터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는 등 공동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김영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