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주류 ‘처음처럼’ 병모양 5년만에 교체

롯데주류가 대표소주 ‘처음처럼’의 병과 라벨모양을 출시 5년만에 처음으로 바꾼다고 25일 밝혔다. 변경되는 ‘처음처럼’은 기존의 병목이 짧고 몸통이 길었던 소주병 대신 다른 소주업체들이 사용하는 병목이 길고 몸통이 두꺼운 공용병을 사용한다. 다만 차별화를 위해 병목에 모델 이효리와 ‘흔들어라 더 즐거워진다’라는 캠페인 슬로건이 적힌 태그를 추가했다. 롯데주류는 지금도 소주병을 재사용하지만 이번 교체로 재사용 비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2006년 첫 출시이후 처음으로 병을 바꾼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공병 회수기간이 60일에서 15일정도로 4배 정도 단축되고 재사용 횟수도 3~4배 늘어나 소주 업계에 비용절감 효과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용기순환협회에 따르면 소주업계의 공용화 병 사용이 늘어나면 재사용 횟수가 7회에서 최대 20회까지 늘어나며 새 병 투입 비율도 2% 이상 감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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