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네동향] 「봄날은...」 한·일·홍콩 합작투자

■「6봄날은...」 한·일·홍콩 합작투자한국 상업영화가 우리나라와 일본·홍콩 등 3국합작투자 형식으로 제작된다. 이들 3국이 투자키로 한 영화는 허진호 감독의 신작 「봄날은 간다」(ONE FINESPRING DAY). 싸이더스의 차승재 부사장과 일본 오메가 프로젝트의 프로듀서 가와이 신야, 홍콩 어플로즈 픽처스의 진가신 감독 등은 최근 홍콩에서 만나 한국 40, 일본 40, 홍콩 20%의 비율로 투자키로 합의했다. 자국내 배급권은 이들 3개사가 독자적으로 갖는다. 소리를 찾아다니는 한 사내의 가족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을 「봄날은 간다」는 현재 시나리오 마무리 단계에 있다. ■27일부터 인디포럼2000 열려 독립영화의 1년 성과를 망라하는 영화제인 인디포럼이 올해의 일정을 확정했다. 27일 「두밀리, 두번째 이야기」(가제)로 막을 여는 인디포럼 2000은 6월4일까지 아트선재센터서 진행된다. 국내 단편영화 36편, 다큐멘터리 15편, 애니메이션 16편 외에 클레르몽 페랑영화제에 나왔던 작품 8편과 일본의 대표적인 실험영화제인 이미지포럼 5편을 초청했다. 류승완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임필성의 「베이비」는 지난해 인디포럼 사전제작지원작으로 특별상영작 목록에 올라있고 폐막작은 이지상의 신작「그녀이야기」다. (02)533-3316 입력시간 2000/05/15 21:13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