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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LG디스플레이, 1분기 저점으로 실적 개선 - LIG證

LIG투자증권은 8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아이패드3 패널 불량 등으로 1분기 영업손실이 예상되지만, 2분기 바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전일종가 2만7,6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최도연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겠지만 2분기 흑자 전환하는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패널 평균판매단가(ASP) 반등 지연과 아이패드3 불량 등 단기 악재보다는 중장기적 시각에서 긍정적 변화에 집중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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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1% 감소한 6조4,051억원, 영업이익은 1,212억원 손실로 예상됐다. 하지만 2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898억원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올해는 디스플레이 패널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시작되는 원년으로 OLED TV 시장 개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1분기를 저점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예상돼 주식을 적극적으로 모아갈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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