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는 지난 10일 우리은행 본점 등 2곳에 현금과 수표 입출금부가 통합된 신형 ATM의 시범운영을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기 도입으로 입출금 업무 처리 시간이 대폭 줄어 고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별도 조작 없이 기기 내부 지폐 정산이 가능한 자동전산 기능과 기기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는 스마트 전원제어 등의 신기능도 갖췄다.
LG엔시스는 시범 운영의 반응이 좋으면 향후 은행 납품 기기를 이번 신제품으로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