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포비스티앤씨, 계열사 디모아 성장 기대감에 전환사채 60억 주식 전환 결정

포비스티앤씨는 지난 3월 인수한 계열사 디모아의 전환사채 80억 중 6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해 40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포비스티앤씨의 디모아 지분은 기존 51%에서 79.2%로 높아지며, 디모아의 재무구조도 자산확대를 통해 한층 더 개선되게 되었다.


올해 2월 포비스티앤씨의 계열사로 편입된 디모아는 상반기 동안 기존 상업용 총판 영업의 구조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하고 우수 파트너사들과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함과 동시에, 핵심 인력의 영입 및 전략적 비즈니스를 펼친 바 반기 매출, 영업이익 및 순이익 면에서 모두 성장을 이뤄 흑자전환 구도를 이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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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6월에는 Microsoft사의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호스팅, 아웃소싱) 제공 프로그램인 SPLA 총판에 새로이 선정되어, 기존 상업용 시장 외에 총규모 약 500억 원 대에 달하는 SPLA 시장에 추가로 공격적인 영업력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회사의 관계자는 “계열사인 디모아가 재무구조 면에서 흑자전환을 이루며 수익구조 개선이 이뤄지는 동시에 Microsoft SPLA 총판 선정, 상업용 시장 매출 증대 등 긍정적인 성장구도를 보임에 따라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여 디모아의 재무구조도 보다 더 우량하게 만들고, 지분율도 높여 안정된 경영권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밝혔다.

포비스티앤씨와 디모아 양사는 영업, 마케팅, 비즈니스 전반에서 시너지를 발휘하여 기존 MS 비즈니스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감과 동시에 타 부문의 유통 및 솔루션 비즈니스도 추가 발굴하여 시장확대 및 수익규모 증대에 더욱 주력해나갈 계획이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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