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의 2ㆍ4분기 매출이 수주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증가한 257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매수’ 추천을 받았다.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보다 35% 가량 높은 1만5,000원이 제시됐다.
26일 동원증권은 네패스가 클린 룸 등 ECN사업부의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사업부와 화학재료사업부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로 2ㆍ4분기에 257억원 매출에 5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TFT-LCD산업의 대형화와 카메라 폰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팽창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증가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매출은 1,124억원, 순익은 21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앞서 동부증권은 목표주가 1만5,200원, 부국증권은 1만3,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