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성장 동력인 디자인산업 활성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시내 디자인 기업에 중소기업육성 특별자금 200억원을 푼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 디자인 기업은 총 1,545개로 전국 디자인 기업의 60%가 넘지만 기업 평균 매출액이 6억원 정도로 대단히 영세한 수준이다. 시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고 영업 중인 디자인 기업이면 특별자금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5억원으로 대출 금액이 5,000만원 이하면 매출액과 상관없이 지원하고 5,000만원 초과시에는 연간 매출액의 100%까지 가능하다. 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29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1577-6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