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창조캠퍼스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재학생들의 창업을 본격 지원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창조캠퍼스는 대학생들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직업 분야를 만들어내고 일자리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인프라와 운영 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단국대는 이달부터 고용노동부로부터 1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재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10여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한 학기에 600만여원의 창작지원금과 공간을 지원받게 된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창조캠퍼스 지원사업은 전국 47개 대학이 신청, 단국대를 비롯해 KAIST, 숭실대, 경북대 등 10개 대학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