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 송악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당진군은 충남도가 최근 당진 송악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앰아이앰건설이 순수 민간자본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당진군 송악읍 기지시리 일원 24만1,538㎡에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상비와 공사비 등 총 2,2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998세대 8,086명을 수용하게 된다. 사업 전체면적중 67%는 주거용지로, 33%는 공공시설용지로 개발된다.
특히 주거용지 주변에 주민들을 위한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수변공원을 비롯한 완충녹지를 배치하고 도로와 주차장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편익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앰아이앰건설은 8월중 기반공사에 착공해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