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34종목 주가 “반토막”

◎삼성전자,태창 등 최고가비 50%이상 하락주가지수가 연중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최고가에 비해 주가가 50%이상 하락한 종목이 34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가가 폭락하면서 최고가대비 현재 주가가 50%이상 떨어진 종목이 에스원, 삼성전자, 삼성물산, 청호컴퓨터 등 34개 종목에 달했다. 에스원이 연중 최고치였던 지난 7월10일의 38만6천5백원에서 6일 16만6천원으로 57.05%나 하락했으며 삼성전자도 현재 주가가 6만3천원으로 지난 2월1일의 연중 최고치(14만4천원)에 비해 56.25%나 떨어졌다. 또한 삼성물산이 연중 최고가에 비해 50.21% 하락했으며 청호컴퓨터는 53.57%나 떨어졌다. 이밖에 LG종금 엘렉스컴퓨터 한진중공업 삼성중공업 태창 등도 연중 최고가에 비해 주가가 50%이상 급락했다. 한편 주가하락폭이 가장 큰 종목은 금하방직으로 7월11일의 연중 최고치 2천50원에 비해 78.04%나 떨어졌다. 증권전문가들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개별종목보다는 경기관련 대형주들의 주가 하락폭이 크다』고 말했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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