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PGA투어 와코비아 클래식에서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박세리(26ㆍCJ)가 1, 2라운드에서 켈리 로빈스와 켈리 퀴니 등 미국 선수들과 동반하게 됐다.
20일 대회 본부가 발표한 조 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21일 오후 9시40분 10번 홀에서 이들 두 선수와 함께 경기를 시작한다. 올해 LPGA투어 12년차인 로빈스는 통산 9승을 올린 중견 선수. 올해 US여자오픈에서 힐러리 런키(미국)와의 18홀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지녔다.
통산 1승을 거둔 퀴니는 지난 99년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 때 6명이 벌인 서든데스 연장전에서 박세리에게 져 준우승을 한 적이 있다.
2주만에 투어에 복귀하는 박지은(24ㆍ나이키골프)은 22일 오전 1시40분 대만의 신예 캔디 쿵, 그리고 낸시 스크랜턴(미국)과 함께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
4년 만에 대회 정상 복귀를 꿈꾸는 김미현(26ㆍKTF)은 21일 오후 10시 노장 벳시 킹, 멕 말론(이상 미국)과 나란히 10번홀에서 출발한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