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경남銀 '배상책임 전문보험' 출시

방카슈랑스 상품중 처음으로

경남은행은 방카슈랑스 상품 중에서는 처음으로 개인별, 직업별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전문 보험인 ‘무배당 그린저축 배상책임보험’ 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직업에 따른 배상책임 한도가 다른 맞춤형 보험으로 일반형ㆍ요식업자형ㆍ교사형ㆍ도소매업자형ㆍ숙박업자형ㆍ교육기관운영자형ㆍ약사형 등 7종으로 구분되어 있다. 저렴한 보험료로 최고 1억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기간 내에 직업이 바뀔 경우에도 지속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더구나 손해보험 업계 최고 수준인 4%의 확정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목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가입 1년 뒤부터는 해약 환급금의 80%까지 중도인출이 가능해 사업자금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진희 경남은행 피-비즈(Fee-Biz) 사업부 과장은 “배상책임 사고는 지난 3년간 33%이상의 가파른 증가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배상책임보험은 일상생활이나 업무 수행 중에 우연한 사고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재물이 파손 또는 도난 되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할 배상책임 전문 보험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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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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