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컨센서스 미팅 돌입/회장­사업단위장 내년계획 논의

LG그룹(회장 구본무)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짓기 위해 그룹회장과 각 CU(Culture Unit·사업문화단위)장간 컨센서스미팅에 돌입했다.LG는 지난 4일 건설CU를 시작으로 금속과 전선·화학·생활건강·산전·상사CU가 잇따라 구본무 회장과 컨센서스 미팅을 갖고 올해 실적 보고와 함께 내년도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14일에는 전자CU가 사업내용을 보고했다. 컨센서스 미팅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잡기에 앞서 회장과 각 CU장이 개별적으로 회의를 갖고 사업비전과 전략과제에 대해 논의, 합의를 이뤄나가는 LG 고유의 회의제도. LG내 21개CU가 모두 회장과 이같은 개별회의를 갖고, 올해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짓는다. 이 회의에는 구 회장과 허창수 전선회장·변규칠 그룹 부회장 등 CU장을 맡고있지 않은 회장단과 이문호 회장실 사장이 참석하고, 각 CU에서는 CU장과 전무급 이상 임원이 참석한다.<이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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