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8 한솔PCS(대표 정의진·鄭宜鎭)는 3일부터 휴대폰으로 채팅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PC통신 채팅과 마찬가지로 두 사람, 혹은 여러 사람이 대화실에 들어가 문자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해준다. 대화실은 「공개대화실」과 「비밀대화실」 두 종류가 있다. 이용 방법은 휴대폰을 켜고 「대화형 문자 서비스」를 선택한 뒤 「*018」을 입력, 「데이터뱅크」 서비스에 접속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29일까지 무료이고 이후에는 기존 단문전송(건당 30원)보다 더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한솔PCS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청각 장애인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이균성기자GS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