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났지만 공공기관 임원 자리 네 곳 중 한 곳은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임원직 1천398개 중 공석이거나 임기가 만료됐는데도 인선이 진행되지 않은 자리는 358개(25.6%)로 집계됐습니다. 설훈 의원은 “임기가 만료된 임원들이 계속 남아 중요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정부가 공공기관의 경영 공백 상태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