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1일 호텔신라에 대해 중국 금리 인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중국의 금리인하 조치로 소비성향을 자극,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면서 “중국인들의 주된 국내관광 목적이 쇼핑이라는 점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가 최대 수혜주”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2분기도 중국인 관광객 증가는 물론 엔화강세로 인해 일본인 관광객도 급증하고 있어 실적은 예상을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