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새 민정수석에 이호철(49)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에 천호선(45) 대변인, 인사수석에 정영애(52)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천 수석은 대변인직을 겸임하기로 했으며 후임 국정상황실장은 구윤철 인사관리비서관이 겸직한다.
노 대통령은 또 기업은행장으로 가는 윤용로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후임에 이승우(55)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는 유남영(47) 법무법인 케이씨엘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