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가지않고 PC를 통해 자신이 내야할 통신요금이 얼마인지 알아보고, 계좌이체를 통해 PC로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데이콤(대표 곽치영)은 12일 시외·국제전화는 물론 PC통신 천리안, 매직링크 등 통신서비스 요금을 PC로 납부할 수 있는 「매직링크 피시텔러(PC Teller)」서비스를 개발, 16일부터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데이콤의 요금 수납시스템에 접속, 요금을 조회한 뒤 가입한 PC 뱅킹서비스 은행을통해 요금을 납부하는 일종의 전자금융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은행의 PC뱅킹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데이콤은 우선 주택은행, 중소기업은행, 제일은행 등 3개 은행의 PC뱅킹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7월부터 서울은행 등 다른 시중은행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