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일심글로벌 佛등에 청소로봇 수출

일심글로벌이 90억원 규모의 로봇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일심글로벌이 지난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 유리창 청소로봇을 출품해 프랑스 로보폴리스 등 3개 업체로부터 총 800만 달러 규모의 주문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심글로벌은 지난해 지식경제부의 시장검증시범서비스 사업 참여를 통해 해외진출을 추진해왔다. 일심글로벌은 이번 계약을 통해 프랑스와 스페인, 그리스,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등 6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게 된다. 아울러 생활의료기기 업체인 펄스캠 생활과학과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국내에도 유리창 청소로봇을 공급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 외에도 덴마크나 미국, 러시아 등 해외업체와 공급계약을 논의 중”이라며 “기술개발과 적극적 시장공략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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