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 지수는 전날보다 43.95포인트(2.01%) 상승한 2,224.84포인트로, 7거래일 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또 선전 성분지수는 210.85포인트(2.38%) 오른 9,081.94포인트에 마감했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잠시 주춤하고 미국 경제지표들의 잇단 호조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되살아 나면서 투자심리도 다소 개선됐다.
엿새째 약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단기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 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505억 위안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