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할인등 내년 도입
지명요금, 장기계약할인, 휴일할인, 큰 고객할인등 일본 택시요금이 다양화한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28일 도로운송법을 개정, 택시운임과 요금제도를 내년2월부터 대폭 변경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 정부는 택시요금을 다양화해 운전수의 수입도 늘리는 한편 운전수의 서비스향상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명요금이란 고객이 특정의 운전수와 무사고ㆍ무위반등 모범운전수를 우수운전수를 지명하고 택시를 이용한 뒤 내는 요금이다.
장기계약할인이란 통근과 통학, 통원등 장기간 이용하는 경우에 해당되며 큰 고객할인은 단체가 동시에 10대규모의 택시를 이용할 경우에 해당된다.
일본정부는 "운전수의 의욕을 높여 접객태도와 운전매너등 서비스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운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