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최고 수준의 정기예금 금리 상품이 나왔다.
서울의 신민상호저축은행은 8일부터 연금리 5.2%의 ‘고객사랑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저축은행들의 경우 지난해 금리 5% 이상 상품이 많았으나 올해 들어 대부분 4%대로 떨어졌으며 그동안 4.8%가 최고 수준이었다. 시중은행의 일부 복합예금 금리가 4% 수준이고 평균 정기예금 금리는 3.5% 수준이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기존 상품보다 0.2%포인트 높인 이 상품의 판매한도는 300억원이다. 신민저축은행은 코스닥 등록사로 지난해 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7.61%로 재무건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